구로구 샘톡 유한공업고등학교 강의 - 박형우과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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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7.23 |
자해 청소년 징후 발견 및 상담 대처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청소년기에 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셨고, 그 이후에 정신의학적 평가가 필요한 경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의 경우
반대로 정신의학적 평가가 필요한 경우는
청소년기 우울증의 증상으로는 청소년기에는 성인 우울증과는 다르게 우울한 기분보다는 쉽게 짜증을 내는 것, 그리고 특히 가까운 가족에게 짜증을 부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학업에 대한 흥미 상실, 음주, 무단 결석, 약물 중독 등 문제 행동을 보인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사소한 자극에도 참지 못하고 쉽게 폭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자살 시도 혹은 자해, 타해를 일이키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청소년기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며, 생화학적 및 신경내분비적 요인, 심리적요인(스트레스, 성격 등)이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는 아니며, 경도~중증도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은 독서와 운동 등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간관계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셨고, 중증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은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병행하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청소년 자살의 유병율은 일반 청소년 인구의 18.7%가 자살을 시도하며, 한국 10~19세 여자 청소년의 사망원인 2위가 자살이라고 말씀해주시고 청소년의 자살 원인은 우울한 기분이나 충동성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과거 자살시도 경험이 있는 청소년에게서 반복적으로 자살시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씀해주셨고, 또한 우울증, 약물/알코올중독, 조울증 등이 자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청소년의 흔한 자살심리는 회피심리, 보복심리, 처벌심리, 자해심리 등이 있다고 말씀해주시고 선생님들께 상담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청소년의 자해, 자살 원인인 우울증부터 자살 징후 발견, 그리고 상담방법까지 여러 분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참석해주셨고, 또한 선생님들의 학생들에 대한 관심으로 박형우 과장님 강의를 경청해주셨습니다.
또한 구로다나병원은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지킴이" 활동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로다나병원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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