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증(정신분열)
- 조현증(정신분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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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증(정신분열)이란 망상이나 환각,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말과 행동,
무표정, 의욕상실, 대인관계 회피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입니다.
다른 원인으로도 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신체적
이상이나 약물로 인한 정신증 같은 것들 입니다. 이런 것이 아니고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며 사회적, 직업적인 문제를 가져올 때, 흔히 조현증(정신분열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원인
조현증(정신분열)은 아직까지 정확한 그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고 단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신경전달물질에 이상이 생겼을 때 뇌에서 생각이나 감정, 지각, 행동 등을 조절하는데 문제가
생긴다는 정도 입니다. 아직까지도 조현증(정신분열)의 완치는 어렵지만 지난 40년간 효과적인 치료방법들이 꾸준히 개발된 결과
이제 조현증(정신분열) 환자들은 스스로 독립적으로 만족스런 삶을 영위할 정도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증상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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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동떨어진 잘못된 믿음을
말하며, 다른 사람의 설명이나
설득으로 바뀌지 않는 상태입니다.
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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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이거나 들리지 않는 것이
그런 것으로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음성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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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전혀 만나지 않고 혼자
멍하니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표정이 없어지고 무기력해져서
사회활동을 거의 하지 못합니다.
치료
- 약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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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는 조현증(정신분열) 환자의 재입원을 낮추는 가장 강력한 인자임이 수많은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약물치료는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의 비정상적인 효과를 억제하여 급성 증상인 망상, 환각, 불안, 긴장, 공격적인 성향 등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하여 사회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정신재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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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많은 조현증(정신분열) 환자들은 직업이나 자아실현의 욕구가 적어지거나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을 받습니다. 이런 상태의 환자에게 심리 사회적 치료는 그들이 가진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직장이나 학교, 사회생활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심리 사회적 치료는 약물의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복용을 도와주고
재발을 막는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